탄소중립 2050과 자원순환경제는 글로벌 이슈가 되었습니다. 지구온난화와 폐기물에 의한 오염, 한정된 부존자원 때문이죠. 순환경제의 Key Word는 3R, 즉 Reduce, Reuse, Recycle입니다. 제품을 기획·생산할 때 3R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생산-소비-폐기”라는 선형경제가 중심이었죠. 그러나 2000년 이후에는 순환경제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습니다. JS&D에게 주어진 책무는 유기성 폐기물의 재활용(Recycle)하기 위한 설비의 개발, 생산입니다. 저희 시스템에는 분리, 농축, 건조, 열분해 등 다양한 기술을 적절하게 융합,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폐기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거나 퇴비나 비료를 생산하죠.
주요 유기성 폐기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농업 폐기물
축산 폐기물
음식물 쓰레기
정수/하수 슬러지 등
새로운 성장동력,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연구단계)
우리나라에서만 하루 발생하는 폐기물이 41만톤이 넘습니다. 지금까지 폐기물 처리는 소각과 매립에 의존했습니다. 그러나 소각은 다이옥신과 같은 위해물질과 CO2가 발생하고 매립은 토양과 해양 오염을 유발합니다.
지난 10년 이상 수도권에는 소각장 신설 허가가 없었으며,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증설이 불가능합니다. 또 2018년부터 폐기물 해양 투기가 전면 금지되었고, 2026년부터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됩니다.
JS&D 부설연구소는 열화학적 처리법에 대한 기초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현재의 핵심사업인 건조기술을 활용한 퇴비화, 연료화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폐기물 전문회사로 성장할 것입니다.